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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를 걸어다니는 줄리안 오피, 'Walking' Lenticular Postcard
등록일
20-07-30 14:37
조회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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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렌티큘러 포스트카드  

Julian Opie Lenticular Postcard 



영국의 대표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의 렌티큘러 포스트카드가 추가로 입고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 된 작품은
Walking in London 2 시리즈의 Academic, Architect, Student, Waitress 와

Walking figures 2 시리즈의 Jeremy walking in coat, Sian walking 으로 총 6 작품입니다.



" 줄리안 오피, 작은 액자로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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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는 조각과 회화의 영역을 폭넓게 아우르는 후기 모더니즘의 주요 작가로,

영국 개념 미술의 거장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가르침을 받은 대표적인 작가이자

영국의 록밴드 ‘블러(Blur)’의 앨범 커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줄리안 오피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이며

굵은 선과 도형을 통해 대상의 핵심을 잡아 특유의 축약된 형식으로 현대인의 모습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199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인물’에 집중하기 시작한 줄리안 오피는 특정 장소의 인물을 보여주면서,

그 도시의 분위기와 역동적인 삶을 표현해내었는데요,

사람이 걸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생각한 그는 걷는 모습을 통해 도시와 직업군의 색상과 온도까지 묘사해 내었습니다.

그 중 가장 독특한 특징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렌티큘러(Lenticular)’의 활용입니다.


3D 이미지 기법의 하나인 렌티큘러는 다층의 이미지가 중첩되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고정된 이미지로 보이지만, 각도를 달리하면 이미지가 변형됩니다.

줄리안 오피는 이러한 렌티큘러의 특징을 이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모듈화된 인물의 이미지가 걷게되는

이른바 ‘Walking’ 시리즈를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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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julianopie.com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Walking’ 시리즈인,

Walking in London 2와 Walking figures 2의 작품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서정아트센터에서 액자를 포함한 포스트카드로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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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걸어만 두어도,

선반이나 테이블에 올려만 두어도,

멋진 작품이자 인테리어가 되는

심플하지만 역동적인 줄리안 오피의 대표작들을 이제 일상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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