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Waterdrops (SN201803), 2018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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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김창열
작품크기 50호|91 × 116.8 cm|프레임 98 × 124 cm
제작방식 Oil on Canvas
에디션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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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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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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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서명
 

공간에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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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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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은 일명 ‘물방울 화가’로 한국 화단에 공고히 자리잡은 화가이다. 김창열은 캔버스에 막 뿌려진 듯한 물방울 그림을 약 40년에 걸쳐 꾸준히 그려왔다. 그가 물방울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972년, 파리의 작업실에서이다. 어느 날 아침 캔버스에 뿌려진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반짝이는 것을 본 김창열은 그때부터 물방울을 그리기 시작했다. 김창열의 물방울은 단순한 착시 현상으로 끝나는 소재가 아니다. 물방울은 김창열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인의 정서에 있어 시대적 아픔과 상처를 대변하는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물방울은 유년 시절 강가에서 뛰놀던 티 없는 마음이 담겨 있기도 하고, 청년시절 6.25 전쟁의 끔찍한 체험이 담겨 있기도 하지. … 그 상흔이 물방울 그림의 출발이 되었어.”

이처럼 김창열의 물방울은 20세기 한국사를 관통하는 고통과 상처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한국인들의 기저에 흐르고 있는, 어떤 집단적 기억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창열은 물방울이라는 한 가지 소재를 꾸준히 다룬 작가로 초기 작품에서는 추상적인 표현의 작품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물방울을 소재로 삼은 이후로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김창열은 미술사적으로 특정한 ‘화파’로 분류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김창열 이후 한국 화단에는 실재하는 것 같지만 실재하지 않는 것들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미술가들이 등장하였다. 20세기 말 ‘하이퍼 리얼리즘’이라고 불리는 이 장르가 김창열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그의 물방울 작업은 2000년대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물방울이라는 소재는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에 반해, 다양한 색과 형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맺혀 있기만 했던 물방울들은 일그러지기도 하고, 흡수되거나 지워지기도 한다. 또한 물방울의 바탕이 되는 배경에는 천자문이 등장하기도 하며, 이전과 달리 채도가 높은 노란색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회화라는 매체에서 벗어나, 유리병에 물을 담아 천장에 매다는 방식으로 설치미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큐레이터 노트
김창열만큼 한 가지 소재를 깊게 탐구한 작가도 드물다. 김창열은 1971년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을 한 이후 40년 넘게 한 주제를 반복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그 결과, 그는 김창열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물방울 그림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고 평가받는 작가가 되었다.

김창열의 물방울은 진짜 물방울이 캔버스 천 위에 맺혀있는 것처럼 사실적이다. 그래서 미술사적 맥락에서는 그의 화풍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김창열 자신은 “물방울을 그린 것이 아니라, 빛과 그림자를 그렸을 뿐”이라고 말한다. 화가이자 비평가인 이우환은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에 대해 ‘물체와 관념의 조화’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대를 무시하고 물방울을 강조하면 그림이 되고, 그림보다 마대를 강조하면 오브제로 바뀌는 절묘한 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따라서, 김창열의 물방울은 진짜이기도 하고 동시에 환상이기도 한 것이다.

“스님이 염불을 외듯 나는 물방울을 그리는 것이야. 농부가 밭에서 씨 뿌리고 수확하며 일하면서 죽듯이, 그렇게 그림 그리다 죽는 거잖아. 여한이 없어요.”

이는 김창열에게 있어 물방울이 어떤 의미인지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어구이다. 김창열에게 있어 물방울은 어떤 대단한 의미를 가진 소재라기보다는, 물방울을 그린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반복적으로 물방울을 그려가는 것은 그에게 있어 도를 닦거나 정신을 수련하는 행위에 가깝다. 김창열을 수식하는 많은 표현 중 ‘구도자’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그가 물방울을 대하는 이런 태도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액자표구
원목 미송, 아크릴 박스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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