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문의] Dialogue, 2008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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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우환
작품크기 40호|100 × 80.5 cm|프레임 114 × 94.6 cm
제작방식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에디션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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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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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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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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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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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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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술 운동인 모노파(物派)를 주도한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193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이우환은 학창시절부터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사물과 세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후 일본의 미술 운동인 모노파를 주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이우환의 대표적인 작품에는 붓에 물감을 묻혀 물감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점과 선을 그린 작품인 <점으로부터>(1976)와 <선으로부터>(1974)가 있는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존재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후에도 <동풍>, <관계항>, <조응>, <상응>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다수의 평론집을 출간하며 일본과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여백의 예술」(2002), 「시간의 여울」(2009) 등의 저서를 내며 미술가, 철학자, 이론가로서 동서양 미술의 가교 역할을 한다.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전시를 열며 세계적으로 활동한 이 작가는 2000년 유네스코 미술상, 2007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13년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이우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큐레이터 노트
한국의 단색화 대표 화가인 이우환은 서구 중심의 현대 미술계에서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본인의 작품 세계를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우환은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작업 방식을 실험하고 있지만, 그의 모든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관계’와 ‘공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우환의 회화 중 대표적인 시리즈인 <점으로부터>와 <선으로부터>는 1973년 9월 도쿄화랑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에서 시작되었다. 아교로 녹인 안료를 붓에 먹인 후 그것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캔버스 혹은 종이에 점, 또는 선을 그리는 방식이다. 일명 ‘일필휘지(一筆揮之)’ 라고도 부를 수 있는 그의 작업은 붓과 물감을 통해 존재의 탄생과 소멸을 한 화폭에 담아낸다. 

이우환의 표현방식은 기존 서양 현대미술작품들과 유사하지만, 작품을 통한 이우환의 메시지는 동양적 미의식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우환의 점들은 작가의 행위를 통해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것이며 고유하다. 작가의 반복된 행위의 흔적들이 한 화면에 제시되는 것이다. 점과 선을 그리다가 물감이 소진되는 자리에는 캔버스 화면이 작품의 일부로 편입되게 된다. 작가, 물감, 캔버스가 상호 공존하는 관계에서 한국의 전통 윤리관 또한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여백과 절제미가 드러나는 이우환의 작품들은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명확한 이론적 토대와 철학적 맥락 속에서 고민을 거친 작품들이다. 이우환은 본인과 사물, 세계와의 관계 그리고 공존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며 무한한 시공간의 개념을 작품 안에 담고자 했다. 아무것도 없는 빈 캔버스에서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 결국 이우환의 궁극적인 탐구 주제는 ‘무한’인 것이다.

참고문헌 : 남수진, 「공존의 미의식: 이우환의 작품세계」, 『동양예술 제 28호』
김태율, 「이우환의 작품세계에 관한 연구 -작품 ‘관계항’을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논문

액자표구
레드 오크 (참나무) 원목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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