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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meliad, 2020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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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조나스 우드
작품크기 20호|71.1 × 58.4 cm|프레임 79.5 × 67.1 cm
제작방식 13-color screen print on rising museum board
에디션 Edition of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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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7,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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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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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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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서명 & 에디션 No.
Edition 159 of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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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판화
Limited Edition

한정판 판화는
일반 아트프린팅 · 아트포스터 상품과 달리,
작가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한정된 수량만이 제작되고, 제한 수량 이상은 제작되지 않습니다.

모든 한정판 판화 작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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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작업 공정이며
원화작품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공간에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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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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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 우드는 보스턴 출신의 현대회화 작가로 일상에서 만나는 인물, 식물, 풍경, 인테리어 등 친밀한 소재를 독특한 색채감과 구성으로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그의 화풍이 돋보이는 식물 그림들이 가장 유명하다. 현재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며, 10년 사이 100배가량의 작품가가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로 최근 미술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떠오르는 작가이다.

조나스 우드는 어릴적부터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짐 다인(Jim Dine), 로버트 마더웰(Robert Motherwell), 래리 리버스(Larry Rivers), 앤디 워홀(Andy Warhol)과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는 조부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그는 1999년 뉴욕 제네바에 있는 호바트와 윌리엄 스미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2002년에 시애틀 워싱턴 대학에서 회화와 드로잉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직후 로스엔젤레스로 이주하여 화가 로라 오웬스(Laura Owens)의 스튜디오에서 2년 그리고 조각가 맷 존슨(Matt Johnson)의 스튜디오에서 2년 동안 어시스트로 일하며 본인의 작업 세계를 넓혔다. 우드는 LA의 화창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색채를 담은 작품들을 작업하였고, 이 작품들은 LA에 위치한 MOCA(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건물 외벽을 장식하기도 했다.

조나스 우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의 아내이자 뮤즈, 예술적 파트너인 도예 작가 쿠사카 시오(Shio Kusaka)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우드가 시오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우드의 그림 속에 시오의 도자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 둘은 현재까지도 함께 작업실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동 전시를 개최하는 등 서로의 완벽한 뮤즈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 Gagosian Gallery, David Kordansky Gallery, Wikipedia

큐레이터 노트
조나스 우드는 LA 특유의 활기찬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아티스트이다. 우드는 회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충실하게 따르며 신세대적 발상을 접목시킨다. 큐비즘과 팝아트에서 영향을 받은 그의 작품은 단순하고 평면적으로 보이지만 독특한 깊이감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상적이지만 사실적이지는 않고, 그래픽 이미지나 일러스트처럼 평면적이지만 기하학적으로 균형이 맞기도 하다. 그는 자신에 대해 “구상주의 화가이지만 그림에 접근할 때에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라고 말하며, “색이나 형태, 패턴에서 어떤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한다.

조나스 우드는 초상화, 정물화, 실내 인테리어나 풍경 등 일상에서 만나는 모습들을 주소재로 작업한다. 주로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평평한 형태와 색면을 즐겨 사용하는 그는 새로운 것 그리고 익숙한 것의 경계를 허물어트리며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다. 그는 작업에 사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사진을 콜라주하거나 작품에 직접 사용하기도 하고,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일상을 소재로한 그림 중에서도 식물이나 화분, 화병 등을 그린 작품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입체적인 3차원 세계를 평평한 면과 선으로 재구성하여 식물이나 화분을 주인공으로 확대하거나 정성스럽게 묘사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구성화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드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표현해 낸 식물 그림들은 현대인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전위적이고 자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현대 미술의 홍수 속에서 우드의 작품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초록색이 가득한 풍경은 사실적인 일러스트 같기도 하면서, 입체적 회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텍스타일 패턴의 형태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평면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액자표구
우드 프레임 (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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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그림의 색상은 사진 촬영 시 빛과 사물의 반사 정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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