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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문의] 감 (Persimmons), 2014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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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오치균
작품크기 10호|41 × 41 cm
제작방식 Acrylic on canvas
에디션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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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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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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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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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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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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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붓이 싫다. 붓은 정교하게 구획하기 때문이다. 내 그림은 몸으로 비벼낸 자취이다.”
오치균 작가는 붓이 아닌 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로 유명한 작가이다. 손가락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물감 층이 두껍고 질감이 강한 표현성이 특징이며, 이는 내면적인 울림을 동반한다.

오치균은 가난한 농가의 10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가을이면 감을 따야 했으며 어머니는 이 감들을 새벽 첫차에 싣고 나가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감’은 이렇게 지긋지긋한 가난의 상징이자 애틋한 추억이기도 하다.  

1980년대 후반, 그는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브루클린 대학으로 향한다. 옷 가게, 세탁소 등 거친 일과 작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운 작가는 한국으로 돌아와 금호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이 전시는 미술계에서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초기에 인체를 대상으로 작업하던 오치균은 그 대상을 점차 풍경으로 전환한다. 뉴욕, 서울, 봄과 겨울 풍경 등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작업을 하던 오치균은 1995년 돌연 뉴멕시코 주 산타페로 이주했다. 작가는 사막과 협곡의 대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산타페의 풍경을 묘사했다. 이후 2000년대부터는 눈 쌓인 사북의 겨울 풍경을 묘사하기도 했다. 

이후 2006년부터 작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산타페와 뉴욕 풍경화, 감 그림은 미술품 컬렉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경매를 비롯한 미술 시장에서 항상 뜨거운 주목을 받는 일명 ‘블루칩 작가’ 오치균은 현재도 활발하게 작업 중이다. 
  참고자료 :케이옥션 브런치, 한국경제, 국립현대미술관
사진출처 : [Art In Culture 2016년 4월호] ARTIST_오치균(Oh Chi Gyun)

큐레이터 노트
오치균은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는 작가이다. 그가 즐겨 그리는 소재는 감, 그리고 그림을 그릴 당시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 남대문과 독립문 같은 역사적인 기념물들이다. 엄청나게 대단한 절경이나 희귀한 소재가 아니어도 그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항상 주위를 둘러본다.

오치균의 그림을 논할 때, 작품의 질감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는 그림을 그릴 때 본인의 손가락을 도구로 사용한다. 일명 ‘지두화’,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뜻이다. 그는 아크릴 물감을 성형 제소와 반죽하여 사용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마티에르(matière)를 구축할 수 있었다. 관람객은 이런 독특한 마티에르로부터 육중한 무게감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서의 즐거움을 읽어낼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시각적일 뿐 아니라 촉각적이다.

오치균은 현실을 정확하게 투사해 내는 것에 관심이 없다. 그의 작업 과정에서 그의 몸, 특히 손가락은 도구로서 기능하고, 맨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그 기법은 거친 질감과 함께 의도적으로 사물의 표면을 파괴한다. 오치균은 그림에서 보이는 지나친 정확도는 관객의 상상력에 치명적이라고 믿는다. 작가는 현실을 재현해 내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상상의 실마리만 제공할 뿐이다. 흐릿한 표면 위에서 관객들을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덧칠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액자표구
Painted Oak 
원목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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